Story
상하씨에게 이 지역은 어릴 적부터 독립하기까지 살던 동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할 때까지 머물다가 결혼하고 다른 곳으로 분가했다. 이후 맞벌이인 부부는 아이의 돌봄 문제로 부모님께 약간의 신세를 지고자 집 근처로 이사 왔다. 나이가 들어 바라본 옛 동네는 꼬마였을 때의 추억도 있었지만 골목길과 상점, 공원을 걷는 재미와 작은 도서관이나 금세 단골이 된 작은 카페를 찾는 즐거움이 커졌다. 부모님이 오랫동안 사시던 2층주택을 이제 재건축해야되는데 1층은 상가로 임대를 주고 2층에 부모님, 3-4층을 복층으로 우리가족이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한 도시내에 짓는 주택이지만 전원주택과 같이 쾌적하고 유지비용도 적게 드는 집을 가지고 싶었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도심에 살지만 건강한 집을 만들고 싶었다. 이 조건에 딱 맞는 선택이 전기집이었다.
concept
도시에서 나고 자란 우리세대들은 도시를 벗어나서 살기가 쉽지 않다. 문화, 교육, 직장, 의료 등의 문제로 도시에 거주해야만 하는 상황도 무시할 수 없다. 도시내에서는 단독주택지가 적어서 보통 다가구, 다세대주택으로 계획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동주택에서의 전기집을 계획하였다. 표준주택은 1층 상가, 2층 임대주택, 3,4층 복층주택으로 평면을 구성하였다. 장기간의 친환경건축을 위해 기둥구조를 선택해서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이 완화되고 칸막이벽의 변경이 쉽게 되었다. 전기집의 적용은 세대별로 옵션으로 적용가능하다.
안전하고 쾌적한 집
-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와 CCTV로 안전한 환경조성, IOT로 편리한 주거 관리 실현
- 폐열회수환기장치와 복사냉난방으로 도시안에서도 사계절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
2. 생활의 변화에 따라 내부 변형이 용이한집
- 층간소음이 적은 기둥구조로 칸막이벽 변경이 쉬움, 재택근무나 작업공간 조성편리
- 기둥구조와 설비공간 마련으로 추후 리모델링 용이
3.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집
- 임대를 주는 사람이나 사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익창출
- 전기집의 적용은 각 층마다 옵션으로 선택가능